[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디스플레이의 2인자이자 차세대 성장동력 OLED 사업의 ‘키맨’인 여상덕 사장에 시선이 쏠린다.0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 TV 등에 사용되는 대면적 제품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내년까지 10조 원 투자를 단행하는 등 중소형 부문에서도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이에 따른 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지난달 27일 새 사령탑에 권희백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갑작스러운 인사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권 사장이 오랜 기간 증권 업계에서 근무해 온 정통 ‘한화맨’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권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대학을 졸업한 해인 1…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내정됨에 따라 두달여 동안 사실상 걸음을 떼지 못했던 금융위 업무들이처리에 속도를 내 것으로 보인다.최 후보자는 4일 오전출근해 금융위 각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열릴 청문회에 대비했다. 최 후보자는 1957년생으로 강원도 강릉 출신이다. 강릉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 무역학과에 입학했으며 위스콘신…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의 고심이 깊다. 지난 1월 CEO로 취힘한 이후 1분기 경영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나빠졌고, 상위권에 속한 생보업계 자산규모에 비해하위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업이익률과 운용자산이익률을 개선하는 것은 큰 숙제다. 28일 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기준 NH농협생명의 자산 규모는 전년 동기(58…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오리온이 김흥재 전 대표의 14년 장기집권을 끝내고 이규홍 신임대표를 전격 선임했다.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의 직격탄을 맞으며 중국 매출이 급락, 돌파구 마련이 절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의 경영능력이 그만큼 주시되는 이유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의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이재혁 롯데그룹 부회장(식품BU장)과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는 요즘 유난히심장이 두근거린다. 맥주 신제품‘피츠' 때문이다.식품·음료 분야 전문가인 이 부회장과 이 대표에게 ‘피츠'는각각 승진 후 첫선을 보이는 야심작이다.이 부회장은 2014년 롯데칠성음료 대표 시절 롯데주류의 첫 맥주 ‘클라우드'를 선보였고,이번에는 롯데그룹 식품계열사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이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내고도 고민에 빠졌다. 채권 매각 등을 동원해 수익 지표는 개선했지만 정작 '본업'인 보험수익은 악화됐기 때문이다.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할 경우연임이 불투명해질 수도 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별도기…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17일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된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재벌 저격수’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말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청문회에서는 증인으로 나와 삼성과 정치권의 유착을 증언하며 ‘삼성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그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따른 국민연금 손해액은 3500억~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농협금융 회장이 정해진 임기를 채운것은 물론 연임한 것도 처음이다.김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NH농협금융지주는이번 주 중 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앞서 20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 회장의 연임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김 회장의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