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에 오른 뒤 연속 실적 하락을 경험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3년차인 올해 실적 반등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특히 최근 항암제 사업에 힘을 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8938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9388억 원으로 5.0% 증가…
종근당이 김영주 대표 체제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을 대폭 늘렸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종근당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7520억 원의 매출과 735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7028억 원)보다 7.0%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24억 원) 대비 40.3% 상승했다.종근당은…
롯데쇼핑이 유통3사 중 유일하게 직원 수가 줄었다. 직원 연봉 총액도 감소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직원 수는 2만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585명)보다 2.7%(549명) 줄었다.롯데슈퍼와 롯데마트의 통합작업으로 인한 구조조정과 비효율 점포 정리로 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
"농민 입장에서는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 농가 소득이 올라갈 수 있고, 국가 차원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입니다."(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한화큐셀은 지난 13일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및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실증단지는 한국동서발전이 2019년 실증과제를 위한 기금을 조성해 만들어진 곳으로…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의 6월 말 현재 부채비율이 165.1%를 기록, 1년 새 12.8%p 낮아졌다. 반면, 일부 기업은 부채비율이 크게 늘었다. 특히 효성화학은 8000%p 이상 급증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332개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효성화학이 부채비율과 부채비율 증가율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 회사…
LG화학이 생명과학 매출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생명과학을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와 함께 3대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생명과학 사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56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080억 원) 대비 38.3% 증가했다.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HD한국조선해양이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 선박 수주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강점을 가진 LNG선 등을 중심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HD한국조선해양의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들어 159억4000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 연간 목표인 157억4000만 달러를 1.3% 초과 달성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21척의 선박과 1기의 부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