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1조 클럽 재입성을 바라보고 있는 한국야쿠르트의 '순혈주의' 경영문화가 관심이다. 이 회사는 현 고정완 대표를 포함해 역대 6명의 대표 모두 내부출신 인사를 선임했다. 경영실적과 상관 없이 외부출신 인사를 영입해 CEO로 내세운 경우는 없다.2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2000년 김순무 3대 사장이 선임된…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그룹이 중국의 사드보복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제과업계에서는 롯데제과 보다는 오리온의 타격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제과는 국내 매출비중이 78%를 넘는 반면, 오리온은 매출의 56% 가량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2016년 기준으로 오리온은 매출액의 56.4%, 영업이익의 60.9…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실적개선 미션, 공격적 경영행보는 통했다.고정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이 재임 2년 만에 영업이익을 20% 가량 늘리며 가시적인 경영실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1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고 대표는 2015년 구원투수로 한국야쿠르트 대표에 선임된 이후 신구 제품의 조화로 실적을 끌어올렸고, 이후 영역확장이라는…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해외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2016년13억 원의 순익을 내 흑자 전환했다. 그간 적자를 내 왔던 해외사업부문 실적이 급격히 개선된 게 주효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웨딩 매각 차익 등에 따라 지난 2011년 국제회계기준 재무제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연결기준(해외포함)으로 전년보다 2…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의 연봉은 6억 5600만원으로, 오너일가와 약 3배 차이가 났다. 롯데제과는그간 5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전문경영인이 없어 연봉 공개대상자 자체가 없었으나, 작년에 처음 김 대표가 5억원을 넘어서며 공개대상자가 된 것이다. 10일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김용수 롯데…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삼성전자 갤럭시S8과 S8 플러스(+)에 대해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KT(회장 황창규)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 원대 ‘데이터 스페셜A’는 이통3사 중 최대인 15만8000원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
[데이터뉴스=안신혜기자] 화장실의 역사가 바뀌고 있다. 일을 보면서 아이를 앉혀놓을 수 있는 거치대를 비롯 수유시설, 기저귀 교환대 등 편의시설이 여성화장실뿐만아니라 남성화장실에까지 설치된다. 이같은 시설이 한국에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13년여 전으로 이제는 한국화장실문화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은 물론 지하철, 서울시내 각 공공건물 화…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오너3세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작년 말 단행된임원 인사에서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회장과 정교선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자회사 승진 임원들에 관심이 쏠린다. 부사장이상 사장단 인사에선 약간의 차이가 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현대백화점,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현대그린푸드의 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조정본부가 지난 연말 인사로 부실장급이 사라지는 등 담당 임원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정지선 회장이 사업다각화와 외형확대로 현대백화점 위상을 높이려는 상황에서 컨트롤타워를 축소한 것을 두고,일각에서는 세간의 눈총을 받으며 해체된 삼성 미래전략실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니냐는 시선이 있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