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www.mohw.go.kr)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전국 18개 노인학대예방센터에 접수된 노인학대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노인학대로 신고접수된 사례가 2,274건으로 2005년에 비해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사례에 대한 상담서비스도 1만3,836건에서 1만9,092건으로 늘었다.
또한 "노인학대의 주된 원인"은 '학대행위자와 피해자의 갈등'과 '가족갈등'이 각각 31.3%, 18.1%로 피해자와 학대행위자 사이의 개인적인 갈등을 포함한 가족갈등이 49.4%에 달했다.
그 밖에 △부담과 스트레스 많은 피해자 부양 11.6% △경제적 어려움 11.5% △자녀간의 갈등 9.1% △원치않는 피해자 부양 7.4% △재산관련 갈등 6.8%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