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나이 및 성차별 채용·모집광고 단속!!

▲남성은 키 170㎝, 체중 60㎏ 이상 /여성은 키 160㎝, 체중 50㎏ 미만인자 ▲사무직(남성 35세, 여성 25세까지) ▲판매원(30세 미만, 여성은 미혼자에 한함) ▲관리직(여성은 경험자 환영) ▲굴삭기 운전(남성 환영)....

이와 같이 직원 모집·채용시 남녀를 차별하거나 여성에 대해서만 용모·나이 등의 기준을 엄격히 요구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노동부(www.molab.go.kr)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인터넷 직업정보제공업체 342개소를 대상으로 성차별적 모집·채용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니터링 주요내용은 △키, 몸무게, 용모 등 직무수행상 필요하지 않은 신체조건을 채용조건으로 부과하는 경우, △여성에게만 일정 연령이하의 기준을 제시하는 경우, △혼인 여부 등 여성에 대해서만 남성과 다른 조건을 부여하는 경우 등이다.

이밖에도 △모집·채용에 있어서 여성을 배제하는 경우, △직종별로 남녀를 분리모집하거나, 모집인원 수를 남녀에게 달리 정하는 경우, △학력·경력 등 자격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을 남성보다 낮은 직급 또는 직위에 채용하거나, 여성을 남성보다 불리한 고용형태로 채용하는 경우도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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