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WEHAGO 이커머스 플랫폼 원스톱 제공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기반 웹빌더 서비스를 다음달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웹빌더는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홈페이지, 쇼핑몰 등을 손쉽게 제작,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더존비즈온은 위하고를 통해 스타트업이나 중소 규모 이하 기업에게 필요한 이커머스 환경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쇼핑몰 제작, 호스팅 인프라, 광고·마케팅, 판매지원, 거래중개 및 각종 부가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위하고 가입고객의 이커머스 환경 구축과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융합 서비스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를 위하고에 마련해 기업이 직접 위하고 내 각 기업과 구성원에게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동시에 다른 기업으로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구매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시킬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위하고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기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구매정보를 사전에 추천하고 필요한 거래를 매칭하며, 세무, 회계, 재무현황을 핀테크 기술과 접목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거래처의 금융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해 거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사적자원관리(ERP)의 인공지능 자동 회계처리뿐 아니라 구매, 재고, 물류, 계약 정보 연동 및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등으로 스마트한 경영환경을 갖출 수 있다. 더존비즈온의 자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와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 서비스로 통합결제 및 대금청구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창업하는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운영된다. 창업 후 필요한 세무 및 법률 서비스 등 지속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