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베트남 호치민 다이아몬드 백화점에 4호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호치민에서 선보이는 헤지스의 첫 번째 매장이자 베트남 내 4호점 매장이다.
지난 2017년 11월 하노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헤지스는 올 상반기까지 하노이에서 총 3개의 매장을 운영해왔다. 헤지스는 다이아몬드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호치민에 5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균 LF 부사장은 “베트남을 교두보로 삼아 향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진 기자 moonhj@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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