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뤄디시 현지에서 한국으로 마스크를 보내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 사진 왼쪽이 이검 K-뷰티산업협회 중국지회 부회장. (사진제공=K-뷰티산업협회)
K-뷰티산업협회(회장 장창남)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지원을 위해 중국 후난성 뤄디시 정부에서 2만장, 후난성 고신개발구에서 1만3000장의 마스크를 각각 보내왔다고 6일 밝혔다.
협회 측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에서 보내온 마스크는 통관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전남 무안군과 경남 통영시에 각각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구호품 지원은 장창남 K-뷰티산업협회 회장과 이검 중국 지회 부장의 중국 후난성 뤄디시 당국 및 후난성 고신개발구와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장창남 K-뷰티산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모든 국민이 예상치 못한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돼 안타깝다"며 "상생과 배려, 나눔의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 극복에 일조하고 나아가 더 업그레이드된 신 한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검 중국 K-뷰티산업협회 부회장은 “한국 국민들께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지자체와 연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K-뷰티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협회(허가번호 제2016-35호)로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해 2016년 설립됐다.
현재 중국 정부 상무청, 공안청, 후난성 고신개발구등 중국 정부 인가받은 한국의 유일한 K-뷰티 산업 전문 협회로서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과 의료진, 봉사자, 소득취약계층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 도시락 등을 지원을 하기 위해 해외 정부 및 국내 기업체들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