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홈 보안 기능을 갖춘 IoT 스마트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이지’를 출시한다.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강력하게 우리집 보안을 책임져주면서도 기존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보다 가격을 낮췄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홈 보안 기능을 갖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이지(Easy)’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집 지킴이 이지는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강력하게 우리집 보안을 책임져 주면서도 기존 ‘우리집 지킴이’ 패키지보다 가격을 낮춘 홈 보안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침입 감지 시 영상 자동녹화 및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실시간 보안’ ▲알림 받은 즉시 원터치로 경찰서에 신고가 가능한 ‘112 간편신고’ ▲고객이 집에 들어오면 CCTV의 영상기능이 꺼지는 ‘사생활보호 설정’ ▲하루 동안의 집안 모습을 15초 영상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타임랩스 영상’ 등이 있다.
우리집 지킴이 이지는 허브 기능을 갖고 있는 맘카 이지를 스마트폰 앱에 연결하면, 나머지 기기들은 자동으로 연결돼 고객이 집에서 혼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그동안 고객이 기기를 이동 설치하거나, 앱에 재연결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불편함을 없앴다.
또 우리집 지킴이 이지는 가입한 고객이 물품 도난이나 화재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을 통해 보상도 지원한다. 도난은 최대 500만 원, 화재의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없다.
서비스 월 이용요금은 880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이며, 모바일 또는 스마트 인터넷과 결합할 경우 2200원 할인해 6600원이 된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전국 매장과 고객센터(국번 없이 101)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