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스마트 설계 등 혁신 아이템 선보이는 '건설혁신 기술전' 개최

▲스마트 엘리베이터 작동 시연 모습 /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고객사와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래미안갤러리'에서 2020 건설혁신 기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건설환경의 변화를 공유하고 기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Open Innovation, 융합과 연결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 주제에 맞춰 이번 전시회는 로봇전문회사, 설계회사, ICT 전문사 등 30여개의 협력회사와 함께 준비됐다.

전시장은 건설업의 발전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컨버전스 존,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커넥티비티 존으로 구성됐다. 삼성물산과 협력회사가 함께 개발한 총 48개의 아이템과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 작업공간인 무인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시연했다.

또한 래미안 홈랩, 스마트 시티 IoT 플랫폼, 위치정보 기반 디지털 시스템 등 미래의 주거 및 도시 환경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술들을 전시했다. 

한편,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과 융합 가능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에도 기술개발 공모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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