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패션 매장 강화…패션 편집샵 'GN 스퀘어' 선봬

▲롯데마트 청량리점의 'GN 스퀘어' /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청량리점에 남성·여성·아동 의류와 가구, 식물 등 판매하는 ‘GN 스퀘어(GN SQUARE)’를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GN 스퀘어는 패션 편집샵으로 남성, 아동, 먹거리, 식물, 가구 등 총 10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편안한 나의 공간을 위한 가구, 식물 등의 상품을 보강하고 한 공간에서 패션을 포함한 상품을 한 번에 쇼핑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의 약점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패션 매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시도들을 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동대문 디자이너 편집샵인 ‘N+’, 파크랜드에서 전개하는 남성의류 편집샵 ‘제너럴 리퍼블릭’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개점한 GN 스퀘어를 통해 기존 대형마트의 패션 매장과 차별화된 공간을 마련해 오프라인 고객들을 위한 쇼핑의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롯데마트 윤다정 브랜드총괄팀 MD(상품기획자)는 “가성비 있는 의류와 함께 집에서의 편안한 라이프를 제안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대형마트의 패션 매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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