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12월 초 개장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주중 900명, 주말 1300명 입장객 제한

▲12월 초 개장하는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 사진=부영그룹 오투리조트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12월 초 개장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최상의 설질 관리를 위해 제설 시스템을 보강하고 곤도라 하우스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내부로 이동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리프트·렌탈 요금을 비수기, 성수기, 주중, 주말 4단계로 구분 운영해 비수기와 주중 이용고객의 비용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오투리조트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스키장 내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리프트권 발권 기준 주중 900명, 주말 1300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한다. 매표소를 실내에서 실외로 이동해 고객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리프트 이용 시 탑승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스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20/21 시즌권 2차 특가 판매를 이달 말까지 오투리조트 홈페이지 및 온라인·소셜커머스에서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오투리조트+오크밸리 통합 시즌권(대인 34만 원, 소인 22만 원)도 동시 판매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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