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랜선 은행탐험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실시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을 15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 현장방문 등의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을 위해 1월 중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기획했다.

랜선 은행탐험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화폐의 개념과 발달과정, 금융의 의미, 금융기관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비대면 금융교육을 통해 강사와 어린이가 상호 소통이 가능하다. 또, 신한은행 캐릭터 쏠(SOL)과 함께하는 체험형 학습, OX퀴즈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설 연휴 이후 세뱃돈 관리에 대한 주제와 평소 '용돈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의 내용을 담아 금융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금융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금융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어린이, 청소년 금융교육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사기와 관련한 뮤지컬을 제작해 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했고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원격 플랫폼으로 실시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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