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창립 51주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삼성SDI
삼성SDI는 기흥사업장에서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영현 대표는 51주년 창립기념사를 통해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자"며, 3가지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초격차 기술 및 품질과 안정성 확보를 주문했다.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뛰어난 기술이라도 품질과 안전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고객으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 초격차 기술 및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삼성SDI는 지난 2004년 국내 기업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에 선정됐다. 지금까지 총 16회로 국내 기업 중 최초·최다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자부심과 열정을 통한 과감한 도전을 진행한다. 삼성SDI가 만드는 배터리와 전자재료는 인류의 미래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이므로 임직원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과감히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