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말복 맞아 쪽방촌 거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하이트진로가 지난 3일 창신동쪽방상담소 거주민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삼계탕 2850인분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3일간에 걸쳐 서울역, 창신동, 돈의동 등 쪽방촌 5곳에 삼계탕을 모두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다가올 추석 송편 후원 외에도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기 위한 물품 지원 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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