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거래소 ‘에덴루프(EDENLOOP)’는 아트콜라보 브랜드인 세인트뮤즈와 NFT사업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세인트뮤즈는 남동훈 대표를 중심으로 실물경제 제품과 아트의 결합을 통해 대기업과의 콜라보로 대중과 작가를 연결하는 등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아트콜라보 브랜드다. 국내에는 다양한 장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김태중, 아트놈, 조윤진 작가 등 대중성과 다양성의 컨셉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소속돼 있다.
블록체인 NFT 거래소인 에덴루프를 통해 오는 9월 30일 세인트뮤즈 리미티트 갤러리(Saintmuse Limited Gallery)관을 오픈하며, 세인트뮤즈 브랜드 정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Saintmuse Limited Gallerys는 작가들의 창작물을 NFT로 발행해 실물경제에 연동돼 작가들의 IP를 보호 하는 동시에 수익 창출을 도모하게 된다. 이는 작가들과 기업을 연결함으로써 NFT의 블록체인 거래 외 실물경제의 디자인에도 활용된다. 작가들의 작품과 기업의 제품을 상호적으로 확장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남동훈 세인트뮤즈 대표는 "세인트뮤즈는 작가들과 소비자의 접점을 만들어 미술과 대중이 가까워지게 하며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이 대중과의 더 많은 연결과 소통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상호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기업에게 가장 큰 보람이자 우리의 목표"라며 "에덴루프 플랫폼과 손잡고 블록체인 시장을 함께하고자 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덴루프 플랫폼 관계자는 "세인트뮤즈와 함께해 국내 유명작가와의 파트너쉽으로 실물경제의 새로운 NFT시장이 열리게 됐다"며 "이는 NFT거래소와 아트 브랜드와의 첫 합작이며, 작품성과 상업성이 떨어지는 무분별한 NFT화가 아닌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NFT로써 에덴루프는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작가들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