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호텔서울의 이태리 레스토랑 ‘그랜드키친’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과 25일, 양일간 소중한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특선메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그랜드키친은 명동성당 맞은 편에 위치한 로얄호텔서울의 최고층인 21층에 위치한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제철 재료를 엄선해 요리를 하는 것은 물론 오픈 키친을 적용해 생동감 있는 주방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보이는 이번 특선메뉴의 레시피는 일본 미쉐린 1스타에 선정된 레스토랑 ‘Capi’의 오너 셰프 ‘Mr.오가와’와 함께 준비했다.
황금빛 금귤에 담긴 푸아그라 아뮤즈를 시작으로 대게요리와 캐비어를 올린 완도산 통전복, 양송이 스프를 즐길 수 있다. 파스타 요리에 이어지는 메인 요리로는 견과류 허브버터로 토핑한 광어구이, 호주산 등심 스테이크, 저온 냉장 숙성의 프리미엄 호주산 안심으로 만든 스테이크 등이 준비됐다.
디저트로는 달콤한 스트로베리 치즈무스를 선보이며 커피 혹은 티를 선택해 코스 요리를 마무리할 수 있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홀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룸이 구비됐으며 17시 30부터 19시 30분까지, 20시부터 22시까지의 2부제로 운영된다. 24일 호텔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스파클링 와인 혹은 무알콜 모히또 한 병이 제공될 예정이다.
로얄호텔서울 그랜드키친 관계자는 "그랜드키친은 사방을 통유리로 마감, 명동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의 모임장소로 인기가 높다"며 "미각을 즐겁게 하는 음식들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