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대표 김정수·김민철)는 건강한 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야핏 사이클’ 50대를 대구시 동구에 위치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산하 부대 내 체력단련장 등에 ‘야핏 사이클’을 설치해 장병들의 복지 환경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나두 관계자는 “군대에서 마음껏 운동하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라도 재미있고 편하게 운동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기획하게 됐다”며, “야핏 사이클과 함께 건강한 새해 맞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핏 사이클은 가상 세계에서 게임하듯 운동할 수 있는 신개념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다운받아 야핏 사이클 기기와 연동하기만 하면 집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국내외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달리며 재밌게 운동하고, 가상대결도 즐길 수 있다.
야나두가 종합 교육기업에서 나아가 전 국민의 성취를 돕는 성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선보인 야핏 사이클은 야외 활동이 제한된 코로나 시국에 집에서도 여행하듯, 게임하듯 포기하지 않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서비스 출시 1년여 만에 야핏 사이클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 달린 거리는 총 400만km가 넘어, 지구 약 100바퀴에 달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도 2억8000마일리지 이상 지급됐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