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이 주간시청률 정상에 등극했다.
AGB닐슨미디어(www.agbnielsen.co.kr)가 10월 3주(10월15일~10월21일) 집계한 주간 시청률에 따르면, KBS1 대하드라마 '대조영'이 33.4%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대조영'은 지난주 이해고(정보석)와 검이(정태우)의 애틋한 부자 상봉을 방영,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친아버지 대조영(최수종)과 키워준 아버지 이해고, 검이의 관계가 어떤식으로 전개될 지 시청자들의 눈이 '대조영'에 쏠리고 있다.
KBS2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는 29.9%로 3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선재(조동혁)을 놓고 지영(이영은)과 수아(유인영)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단풍(한지혜)과 백호(김지석)의 티격태격 해프닝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어 '태왕사신기(25.2%)'와 '며느리전성시대(24.1%)'가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두 드라마 모두 시청률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예능프로그램 중 단연 돋보이는 '무한도전'은 23.1%로 6위에 올랐다.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2.7%나 상승했고, 순위도 한계단 올랐다.
한편, '이산'과 '아현동 마님'은 19.0%을 기록, 공동 8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