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글로벌 선두 그래프DB ‘Neo4j’와 파트너 협약

가장 대중적이고 신뢰받는 그래프DB ‘Neo4j’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 가속화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세계 최고의 그래프 데이터 플랫폼 ‘네오포제이(Neo4j)’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네오포제이는 그래프 DB 중 가장 많이 사용되며, 가장 많은 글로벌 레퍼런스와 관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코아는 그래프DB를 활용한 신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엔코아는 그래프DB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화식 대표를 중심으로 2년 전부터 그래프DB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화식 대표는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다양한 그래프DB와 관련 이론을 연구해 왔다. 이미 그래프 DB를 활용해 복잡한 관계로 얽혀 있는 데이터간의 관계성과 인과관계를 분석한 결과치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 본격적으로 사업 가속화를 추진한다.

네오포제이는 그래프 DB를 제공하며 가장 정교한 그래프 분석 및 데이터 과학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포제이의 핵심인 그래프DB는 NoSQL DB 중 단연 돋보이며 높은 시장 점유율과 가장 앞선 네이티브 그래프 DB다. 

글로벌 오픈소스 그래프DB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네오포제이는 국내 시장에서의 그래프 기술 고도화 및 확대를 위해 엔코아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엔코아는 네오포제이 파트너로서 국내 시장에 네오포제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네오포제이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네오포제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 리소스와 전문 교육, 도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엔코아는 기업 데이터 관리를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에서 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래프DB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이러한 엔코아 사업의 일환으로. 그래프 DB는 데이터간의 관계성과 인과관계를 이용해 현실세계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DB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네오포제이는 그래프 알고리즘 서비스와 고객수 면에서 2022년 2월 현재 그래프DB 시장 1위에 랭크돼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엔코아는 2022년 본격적으로 그래프DB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전문가도 추가 영입했다”며 “통신, 금융, 의료, 제조,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도메인에 그래프 DB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물론 RDB에서 GDB 전환 방법론 등을 선보이며 기존 데이터 컨설팅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엔코아는 네오포제이와 협업을 통해 고객 니즈에 적합한 최적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