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에프앤에프는 무인화 시대를 대비해 AI 무인 전자동튀김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AI 무인 전자동 튀김기는 작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튀김용 냉동식품이나 치킨 등을 터치 한번으로 튀겨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킨 한 마리, 감자튀김과 각종 냉동식품 및 튀김류 등을 고객이 스스로 키오스크 일체형 냉동고에서 제품을 꺼내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AI 무인 전자동 튀김기에 끼워주면 5분내에 치킨, 튀김이 완성되는 전자동 튀김 구조이다.
또한 냉동식품 포장지를 오픈하지 않고 무인 튀김기에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제품을 인식하고 포장을 개봉하여 내용물과 쓰레기는 자동으로 따로 분리하는 구조를 갖췄다.
매장에 점주가 없어도 주문 결제와 기계 작동 오류, 식용유 교체시기 등 각종 데이터를 기기에서 전송해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희 도남에프앤에프 대표는 "기존에 개발한 밀페형 튀김기에서 진화된 AI인식기능을 탑재, 자동 투입 ,자동 튀김, 자동 배출, 이물질 자동차단 등을 완성해 무인 매장에서 튀김이 가능한 AI전자동 튀김기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남에프앤에프는 네이버 스토어에 무인 셀프 치킨 방 '치퀵'을 런칭했으며, 무인 키오스크 냉동고 및 AI 무인 전자동 튀김기 판매 와 투잡이 가능하게 매장 청소와 유지보수 등을 대리 운영해 주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