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독서실 브랜드 하우스터디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용 어플 및 키오스크를 이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우스터디 어플을 이용하면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방문 지점의 빈 좌석을 확인하여 마음에 드는 좌석을 미리 예약할 수 있고, 이용권을 미리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하우스터디는 B2B 계약을 통해 전 지점에 스터디카페 독서실 전문 키오스크 브랜드 픽코파트너스를 설치했다. 픽코파트너스의 키오스크는 스터디카페나 독서실에 최적화된 키오스크·통합관리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와 출입문을 연동해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하며 지문인식을 통해 인증된 사용자만 입출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용권 결제 및 환불 또한 원격으로 가능하며, 3단계 블랙리스트 설정으로 회원 관리 기능 또한 강화했다. 일반회원과 블랙리스트 회원 중간에 하나의 단계를 추가하여 일부 회원을 별도 관리가 가능하다.
하우스터디 관계자는 “하우스터디 가맹점에서도 비대면 관리에 대한 질문이 발생하는 만큼, 하우스터디 본사는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