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미래사업단, 제3회 미래꿈나무체험프로그램 개최

"고등학생 중 로봇 만들기에 관심 있는 친구는 모두 모여라!"

경상대학교 누리사업단인 미래사업단(팀장 한관희)이 진주 인근 고등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미래 꿈나무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 세 번째다.

행사는 11월 24일 오전 11시부터 경상대학교 공과대학(401동)에서 하는데 참가하려면 미리 신청서를 내야 한다. 신청서는 대회 홈페이지(ise.gnu.ac.kr)에서 내려받아 11월 21일까지 전자우편(mirae@gnu.ac.kr)으로 내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작 킷을 이용한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을 겨루는 ‘로봇 만들기 경진대회’와 과학기술 분야와 상식문제 맞히기 게임인 ‘도전 골든벨’로 이뤄진다. 로봇 만들기 경진대회는 2명씩 팀을 구성하여 참가해야 하고 도전 골든벨은 개별 참가하면 된다.

행사장에서는 경상대학교 댄스동아리 ‘토네이도’의 축하공연이 곁들여져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기회도 될 것 같다.

행사 결과 1등에게는 PMP, 2등에게는 전자사전, 3등에게는 mp3를 준다. 당일 참가학생과 대회 성적을 합산하여 1개 학교에 단체상으로 42인치 PDP TV도 준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 또는 경상대 미래사업단(751-66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고등학생들의 과학 창의력을 진흥하고 지역사회 과학 대중화를 위해 올해로 세 번째 마련하는 미래 꿈나무 체험 프로그램에 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수능시험을 끝낸 고3 수험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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