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도시·대자연 공존하는 캐나다 여행 패키지 선보여


한진관광(대표 안교욱)이 활기찬 도시와 웅장한 천혜의 대자연이 공존하는 캐나다의 다채로운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캐나다 패키지 여행 상품은 ▲캐나다 동부 9일(페어몬트 4박, 나이아가라 폭포 2박) ▲캐나다 동부 일주 7일(토론토, 퀘벡,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로키 코치 7일(로키 4대 국립공원) ▲캐나다 로키 항공 이동 7일 ▲캐나다 옐로나이프 6일 등으로 구성됐다. 크게 캐나다 동부, 서부(로키산맥)로 이뤄진 가운데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여행 메리트를 지닌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대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여행 일정으로 구성됐다. 여행자들에게 캐나다의 대자연에서 편안하게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잦은 이동보다는 여행지에 머무르며 캐나다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했다. 

고객들의 안전과 위생, 코로나19 방역 등에 만전을 기해 이번 여행 패키지를 기획, 출시했다는 것이 한진관광 측 설명이다.

캐나다 동부 여행은 퀘벡주와 온타리오주를 아우르며 각 주요 여행지들과 함께 소도시 투어 컨셉으로 전개된다. 대표적인 퀘벡시티(쁘티샹플렝 거리, 도깨비언덕, 노엘 크리스마스샵), 몬트리올(노틀담 성당, 캐나다 국영열차 비아레일, 장딸롱 재래시장), 나이아가라 폭포(나이아가라 헬기투어, 폭포 뒤로의 여행, 나이아가라 크루즈, 아이스와인)에서는 연박하는 일정으로 좀 더 여유 있게 각 도시의 대표 여행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이어 퀘벡의 목가적인 전원 풍경이 매력적인 오를레앙 섬을 방문한다. ‘오를레앙` 섬은 수많은 과일 농장과 프랑스식 농가, 300년 전 지어진 교회 등이 위치해 캐나다 전통의 풍경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동부 여행은 예술가의 마을이자 배생폴, 피요르드 지형으로 유명한 세계테마기행 배경인 사그네 국립공원 등의 방문 일정도 포함됐다. 캐나다 전통 농가를 방문해 메이플 시럽 레시피와 그 맛을 체험하는 슈가쉑 전통 농가 체험도 이뤄진다. 

캐나다 서부 로키 여행은 밴프에 머물며 캐네디언 로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호숫가를 걸어보고 트레일을 걷다 남다른 장관을 마주하는 낭만, 산 정상에 올라 굽이굽이 펼쳐진 로키를 바라보는 진귀한 경험을 제공한다. 

로키산맥 품에 안긴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1885년 지정된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여기에서 케네디언 로키의 중심을 관통하는 드라이브 코스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눈부신 에메랄드 빛 호수와 웅장한 빅토리아 산봉우리들이 호수를 둘러싼 레이크루이스 등을 관광할 수 있다. 또한 모레인 호수, 설상차 및 설퍼산 밴프곤돌라 체험, 에메랄드 호수, 보우호수, 투잭호수, 페이토호수, 존스턴캐년 관광 일정도 포함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북위 62도에 위치한 캐나다 북부 노스웨스트 준주의 주도 옐로나이프는 오로라의 성지이다. 이 지역은 겨울뿐 아니라 8월 말-10월 초에도 오로라 관찰이 가능하다. 미항공우주국(NASA)가 선정한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 3박 이상 머무르면 94%의 확률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으며, 쾌적한 기온 속에서 하이킹, 낚시, 보트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하며 준북극의 대자연을 경험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한진관광 상품 관계자는 "올드퀘벡의 랜드마크이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호텔인 페어몬트 르 샤또 프롱트낙 호텔, 페어몬트 퀸 엘리자베스 호텔,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엇 온더 폴스 호텔 등 품격을 갖춘 연박 숙박 상품이 포함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차별화된 테마의 캐나다 패키지 여행 상품을 구성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캐나다 패키지 여행 상품 관련 상세 내용은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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