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2022년도 2분기에 매출 230억1700만 원, 영업이익 55억4200만 원을 달성, 영업이익률 24.1%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29.0% 성장했다.
매출을 견인한 동력은 ▲경리나라 실적 호조 ▲인하우스뱅크, 브랜치의 안정적 성장 등이 꼽힌다. 경리나라의 매출은 82억2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인하우스뱅크, 브랜치는 각각 60억4000만 원, 43억2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웹케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제공하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은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경리나라’가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해 임직원 횡령과 같은 기업 자금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상장 전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던 영업이익률이 코스닥 시장 상장 후 20%를 안정적으로 돌파했으며, 연 매출 1000억 원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웹케시는 이런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