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이엔씨(대표 조대영)는 마르헨제이(MARHEN.J)가 최근 인도네시아 PIK By the sea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내 4번째 매장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마르헨제이 가방은 이미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도 친숙한 한국 브랜드”라며 “현지에서 국민 캔버스백으로 불리는 마르헨제이 스테디셀러 리코백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도네시아의 고객들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브랜드 뮤즈로 선정된 배우 설인아와 함께 진행한 자카르타 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총 5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인도네시아 진출 이래 역대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최고의 한국 브랜드를 선정하는 2022 JMW(Jakarta Marketing Week)에서 K-BRAND 어워즈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상(Best Korean Brand in Indonesia) 부분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브랜드 측은 현재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 6개국 진출은 물론, 미주, 호주까지도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유럽까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헨제이는 내년 2023년 중,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10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