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의 부산광역시~충청북도 지역 최종 우수 업체 명단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 우수한 기업을 발표한다. 소비자들은 소비자법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8대 권리를 보장받고, 기업은 평가 결과를 대중에게 알림으로써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는 양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는 대중적인 여가 문화 및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카페 시장의 성장을 꾀하고, 해당 카페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카페 트렌드를 선도하는 각 지역별 우수업체를 선정한 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자 진행된다.
지난 6~8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를 기반으로 전국 13만5855개 업체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 25.63% 이내의 평가를 받아 엄선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가 이뤄졌다. 자세한 후보자 선정 기준은 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각 지역별 최종 우수 업체는 커피/음료/디저트 품질 만족도, 인테리어/분위기 만족도, 시설의 편의성, 직원의 친절도,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 총 6가지 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는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디저트 업체의 노고를 치하하는 발표"라며, "매년 전문화된 조사와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및 기타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식료품 및 기초 생활용품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