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꼬치 전문점 닭터케이는 테이크아웃 매장 가맹 모집을 시작하며 투자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점주 상생 전략으로 ‘50호점 한정 창업비용 200만 원 프로모션’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50호점 한정 창업비용 200만 원 프로모션은 가맹비 500만 원에서 100만 원, 교육비 200만 원에서 50만 원, 계약이행보증금 3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비용을 인하하는 2023 특급 혜택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선착순 간판 지원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닭꼬치는 계절, 유행, 상권, 평수에 구애 받지 않는 창업 아이템인 만큼 배달뿐 아니라 테이크아웃 매출 경쟁력 역시 높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프로모션 참여 점주는 “본사 아이언가이즈는 10년 넘게 5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집약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쉬운 조리시스템을 체계화했다. 본사에서 운영하는 물류센터에서 번거로운 손질 과정을 거친 뒤 배송한다. 또 1:1 조리 및 배달앱 교육 시스템을 통해 주방 운영이 처음인 초보 점주의 부담을 줄였다. 닭꼬치집 오픈 이후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식자재 원가율 안정화 확보에 집중하는 점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샵인샵 배달 브랜드로 런칭 10일 만에 전국 20호점을 돌파한 닭터케이는 인기 스포츠 ‘야구’ 콘셉트로 차별화한 캐주얼 닭꼬치 프랜차이즈다. 이 브랜드는 기존보다 2배 이상 커진 닭꼬치 크기에 민물새우, 누룽지, 바나나, 씨앗 등 다채로운 토핑을 푸짐하게 얹어 개성 강한 닭꼬치 비주얼을 완성했다. 고퀄리티의 닭꼬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과 든든한 포만감으로 맛있는 안주를 찾는 혼술족, MZ 소비자의 맛 취향을 저격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닭꼬치 체인점 닭터케이 관계자는 “닭꼬치는 간단한 혼술 안주로, 홈파티 음식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풍부한 수요가 예상된다. 또 소형평수 테이크아웃 매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기도 하다. 본사는 예비가맹점주들의 초기 비용 고민을 반영해 ‘창업비용 200만 원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선착순 50호점으로 참여대상을 제한한 만큼 서둘러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