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여름 서비스 성수기를 앞두고 서비스 현장 점검에 나선 조주완 LG전자 사장(왼쪽)이 고객 출장 서비스를 위해 고객의 집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여름 서비스 성수기를 앞두고 서비스 현장 점검에 나섰다.
LG전자는 조 사장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서대문구 일대를 담당하는 홍대역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6~8월 서비스 성수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고객 불편에 선제적으로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가장 먼저 서비스 요청이 몰리는 지역 내 특별 지원인력 확보 현황, 인접 지역 서비스 매니저들이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확인하며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살폈다.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매뉴얼도 점검했다.
조 사장은 이어 가전 수리 출장 서비스에 동행해 냉장고·에어컨 A/S를 신청한 고객들의 집을 찾아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 사장은 “진정한 고객경험 혁신은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해 고객이 만족의 미소를 지을 때 완성된다”며 “고객 접점에서 듣는 고객의 귀중한 목소리를 고객경험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