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업체 부커스(대표 임동명, 박남석)는 국내 B2B 전자책 구독 서비스 최초로 뷰어 내에서 필기 기능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커스에 따르면, 최근 많은 출판사와 B2B 기관들의 요청에 따라 필기 기능이 지원 되도록 전자책 뷰어의 고도화를 진행했다. 필기 기능은 도서관, 학교, 기업 등의 시장에서 서비스되는 구독형 전자도서관 플랫폼 중 최초로 제공되는 기능으로 알라딘 구독형 전자도서관에도 동시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부커스의 고도화된 전자책 뷰어의 기능은 필기 뿐만 아니라 필기 내용 저장과 기기 간의 동기화까지 완벽하게 제공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진영 부커스 기업부설연구소 이사는 "현재의 필기 기능은 부커스 모바일 앱뷰어 내에서만 지원을 하게 되지만 내년에는 별도의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웹뷰어 내에서도 필기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부커스의 앞선 기술력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만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커스는 현재 약 12만여권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대학교, 공공도서관, 기업, 지자체 등 약 50여군데 기관에 서비스 중이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