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이 수상한 서울특별시장 상장 / 사진=희망조약돌
희망조약돌은 이재원 이사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수여하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축하공연과 시상식 관련 영상 시사, 개회사 및 환영사, 내빈 소개에 이은 시상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홍문표 국회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지속적인 도전정신을 갖고 정진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더욱더 강한 선진국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 김두관 국회의원은 수상자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주도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2017년 만 28세의 나이로 NGO 단체를 설립해 정부와 종교 등 특정 세력을 등에 업지 않고 정부지원금에 의존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단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국내구호를 전문으로 하는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의 이사장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특별시장 상장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복지 사각 틈새에서 외면받는 빈곤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상이다.
이 이사장은 “저와 희망조약돌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고 뜻깊은 찬사를 보내주신 서울특별시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희망조약돌을 통해서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이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국내 빈곤노인을 위한 희망도시락·희망급식소·독거노인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빈곤노인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