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실내 겨울 여행지 추천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겨울 여행지 추천

▲뮤지엄그라운드 / 사진=경기관광공사


추운 겨울에는 야외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실내 공간을 찾게 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경기도의 가족 명소를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뮤지엄그라운드는 자연을 품은 미술관이다. 현대적인 건축 공간 속, 총 3개의 전시 공간과 멀티교육실, 야외 조각공원(오픈그라운드), 루프톱 카페(Cafe M)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술 작품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아트텔링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뮤지엄그라운드의 전시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6개월간 장기 전시된다.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5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인터랙티브 라이브 드로잉 등 김영성, 이재형, 김우진 3인 작가들의 다채로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Zoo in the Ground’다. 이와 함께 한지로 쌓인 삼각형 조각들로 작업하는 세계적인 작가 전광영의 ‘RE:illumination’ 전시도 진행된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겨울 여행지 추천

▲한국만화박물관 / 사진=경기관광공사


한국만화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만화박물관 2층까지는 무료이고, 3층부터는 입장료가 필요하다.

3층에는 한국 만화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상설전시관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트 작가 이이남의 ‘크로스오버 디지털 병풍’, 만화가의 펜 유물 진열장 등이 전시돼 있다.

4층에는 만화 전시관이 있다. 웹툰 전시관에서는 1990년대 말 태동된 한국 웹툰의 초기 작품과 2010년 중반까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겨울 여행지 추천

▲전곡선사박물관 / 사진=경기관광공사


전곡선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발견으로 세계 구석기 연구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던 역사적 현장인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 건립된 유적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경기도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국가사적 제 268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상설전시, 기획전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행사를 경험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겨울 여행지 추천

▲파주 헤이리트릭아트 / 사진=경기관광공사


파주 헤이리트릭아트는 헤이리 예술마을 안에 위치한 착시 예술 박물관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트릭아트 기법을 사용해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작품들이 있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겨울 여행지 추천

▲양주시 감동VR체험관 / 사진=경기관광공사


양주체육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양주시 감동VR체험관은 VR, AR 기기를 이용해 양주 문화와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콘텐츠 체험공간이다. 총 5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주 관광지, 나리공원 플라잉젯, 롤러코스터 등 총 11종의 VR, A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겨울 여행지 추천

▲양평곤충박물관 / 사진=경기관광공사


양평곤충박물관은 곤충 표본을 수집, 연구 및 전시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살아있는 곤충체험실, 생태사진갤러리 등의 전시 공간과 영상학습실, 기획전시실, 포토존, 수장고, 표본제작실, 연구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