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남 롯데이노베이트 SM사업본부장(왼쪽)과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ITD본부장이 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와 코오롱베니트는 두 기업의 인공지능(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MOU는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유한 AI 솔루션과 코오롱베니트의 IT유통 네트워크 및 기술력을 결합해 AI 사업 채널을 대내외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으로 제조, 금융, 화학, 패션 등 다양한 대외 기업에 AI 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대외시장 공략을 위해 AI 플랫폼 및 컨설팅, AI 챗봇 등을 코오롱베니트의 1000여 개 파트너사 네트워크와 AI 중심 사업지원체계인 ‘AI 얼라이언스(Alliance)’를 통해 공급하며 사업화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종남 롯데이노베이트 SM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 유통, 화학, 서비스 등 다양한 롯데그룹의 산업군에 AI솔루션을 적용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며, “이번 사업협력이 롯데 AI의 기술력을 본격적으로 대외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