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제2회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 진행

중증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

코웨이, 장애인의 날 기념 ‘제 2회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 진행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 구로구 G 타워 본사에서 '제2회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증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12월 창단했다.

이번 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 째로 열리는 임직원 대상 런치 콘서트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공연을 장식하고, 서장원 코웨이 대표와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사계 중 봄’, ‘나 하나 꽃 피어’,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은 런치 콘서트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동료가 아름다운 화음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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