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독일 글로벌에서 전개하는 ‘트레일 러닝’ 라인의 국내 수입을 본격화한다.
29일 다이나핏은 독일 글로벌 라인의 ‘트레일 러닝화’ 2종을 국내 첫 런칭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첫 공개된 다이나핏 글로벌 라인의 트레일 러닝화(2종)는 ‘울트라(Ultra) DNA’ 및 ‘알파인(Alpine) DNA 2’로, 트레일 러닝 레이스의 단계별로 세분화해 출시됐다.
다이나핏은 1950년 스키 부츠 생산을 시작으로 2011년 첫 트레일 러닝 컬렉션을 런칭, 산악 및 스키 스포츠의 세계에 혁명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산악 지구력 스포츠(Mountain Endurance Sports) 분야를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가벼움, 효율성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이 담긴 SPEED(속도)에 기반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국제 트레일 러닝 협회 ITRA(International Trail Running Association)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본격적으로 ‘트레일 러닝’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ITRA(국제 트레일 러닝 협회)는 트레일 러닝에 대한 진정성과 공정한 플레이, 자연 속 환경에 대한 존중, 공동체, 강한 스포츠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다이나핏과 함께 ‘트레일 러닝’ 시장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다이나핏은 전 세계 22명의 트레일 러너 선수를 후원하며, 트레일 러닝 분야의 독보적 전문성과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이나핏과 함께 하는 22명의 트레일 러너 선수들은 다이나핏의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며, 세계 선수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세계 선수권에서 맹활약 중인 독일 트레일 러너 선수 하네스 남베르거(Hannes Namberger)는 ‘울트라(Ultra) DNA’ 트레일 러닝화의 테스트와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그는 해당 제품을 착용하고 UTMB 등 세계 선수권 레이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네스 남베르거(Hannes Namberger) 선수는 글로벌 인터뷰에서 “험난한 트레일 러닝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장거리 레이스를 위해 편안함은 필수이지만 편안함 한 가지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가벼운 뿐 아니라 빠르고 공격적이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다이나핏 트레일 러닝화다. 100% 경쟁을 위한 신발이다" 라고 전했다.
다이나핏 트레일 러닝화 제품은 오프라인에서는 스타필드 수원점, 온라인에서는 러닝 프리미엄 편집샵 굿러너컴퍼니 및 자사몰(K-Village)에서 한정 판매된다.
한편, 다이나핏은 올해 국내 첫 런칭을 신호탄으로, 하이퀄리티의 글로벌 트레일 러닝 라인을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트레일 러닝 시장 영역을 본격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