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국인 전용 ‘5G 웰컴 요금제’ 출시

끊기지 않는 데이터는 물론, 국내 음성 기본제공량으로 국제전화까지

KT, 외국인 전용 ‘5G 웰컴 요금제’ 출시

▲KT 모델들이 KT 외국인센터에서 외국인 전용 ‘5G 웰컴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KT


KT(대표 김영섭)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5G 웰컴 요금제’를 29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5G 웰컴 요금제는 ▲5G 웰컴 5(월 5만9000원, 5GB+5Mpbs) ▲5G 웰컴 3(월 4만9000원, 3GB+3Mbps) ▲5G 웰컴 1(월 3만9000원, 1GB+1Mbps) 등 3종이다.

음성 통화나 문자보다 데이터 통신을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들의 이용 행태를 고려해 기본 데이터 사용 후 지속 이용 가능한 데이터 속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5% 선택약정 할인만 적용해도 5G 웰컴 1 요금제를 월 2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외국인 전용 요금제인 만큼 본국으로의 전화 혜택도 강화했다. 국내 음성통화 기본 제공량 내에서 001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001 Free’ 부가서비스(월 5500원)를 무료로 제공한다.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10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과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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