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금융소비자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봉사단 어르신 1:1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4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금융소비자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 인제고등학교 학생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봉사단 어르신 1:1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에서는 학생들과 어르신이 1:1로 짝을 이뤄 ▲은행 자동화기기와 모바일 금융앱 체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우리 가족 암호 만들기’ ▲‘디지털 금융 상식 퀴즈’ 등 다양한 체험 교육활동을 실시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봉사단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세대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시니어 세대간 디지털 금융교육이란 공통 주제로 세대통합형 금융소비자 교육을 진행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학이재는 디지털 금융 체험과 다양한 시니어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지난해 9월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디지털배움터’로서 디지털을 기본권으로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유관 기관과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하고 실효성 높은 사업들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