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배형근 사장이 취임 이후 다양한 형식으로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가는 소통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사내 주니어 직원 중심 회의체인 ‘체인지 리더 보드(CLB)’ 직원들과의 대담이 대표적이다. CLB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해 나가는 MZ세대 중심의 위원회다.
배 사장은 취임과 더불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임직원과 공유함으로써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CLB 직원 9명과 약 2시간 가량 대담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4개월 동안 전체 약 900명의 임직원 중 200명 가량의 임직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본사 직원과 더불어 22개의 지점 중 11곳의 지점을 순회했다. 향후 '1주 1지점 방문'을 진행해 순차적으로 전 지점 방문을 완료할 계획이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소통은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에 필요한 상호 신뢰 형성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숨은 노력과 열정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