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2024년 1분기에 매출 6조2890억 원, 영업이익 1조163억 원, 당기순이익 476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 분기에 비해 매출은 3.1%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9%, 291.8%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7%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8%, 8.7% 줄었다.
㈜GS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연결 실적은 유가의 점진적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손익 개선과 견조한 정제마진 및 윤활유 마진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으로 발전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약화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동 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의 회복 여부 및 속도가 올해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