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는 소비자들의 상상 속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공모하고 실제 상품 출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2024 그래이맛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의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나만의 아이스크림 조합을 만들어 응모하면 실제 제품으로 출시하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다. 지난해에는 우승작 ‘초코, 우리 이제 헤이즐넛’, ‘나는 딸기치오’를 제품으로 출시했다. 올해는 AI 챗봇 기술을 도입해 주관식 답변을 바탕으로 원하는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벤트 참여는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5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플레이버 ▲시럽 ▲토핑 재료를 선택한 후 완성된 아이스크림의 창의적인 이름 및 조합 의도를 포함한 콘셉트를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두 차례에 걸친 대국민 토너먼트 투표(60%)와 전문 심사단 평가(배스킨라빈스 20%, 쿠팡이츠 20%)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1, 2위 레시피는 10월 신제품 개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1위 수상자에게 배스킨라빈스에서 1000만 원의 상금을, 2위는 스폰서십을 체결한 ‘쿠팡이츠’에서 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3등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추가 입상자 앞으로 배스킨라빈스 상품권이 제공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그래이맛 콘테스트’를 개최한다”며, “올해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AI 챗봇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