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오른쪽)와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미소정보기술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건강관리 초개인화 서비스 개발을 위해 흩어진 개인건강기록(PHR)을 멀티모달과 생성형AI에 최적화된 ‘스마트빅’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예방·생활관리법까지 제시하기 위해 휴레이포지티브(대표 최두아)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제휴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양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융합해 시너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레이포지티브의 개인화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디지털치료제(DTx),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EAP)와 미소정보기술의 국공립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 공급하는 의료데이터 통합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스마트CDW), 병원 판독문서비스(스마트TA),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임상연구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품질에 최적화된 워크플로 전 과정을 제공하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CRaaS), 생성형AI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스마트빅)으로 개인중심 건강관리(PHR)는 물론 병원, 의료기관에서 생성된 의료기록을 의료기관간 정보 공유하고 상호운용성(EHR)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데이터 개방 취지를 살리고 순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의료데이터 수집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분석·활용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기존의 건강검진을 넘어 질병의 예측과 예방 방법까지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생성형AI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과 휴레이포지티브의 개인중심의 건강관리를 융합해 흩어진 건강정보를 모아 개인 건강정보 관리와 지속가능한 건강검진, 의료서비스 이용시 데이터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병원 및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는 “지난 14년간 누적된 휴레이의 PHR 기반 서비스 개발 역량과 의료정보에 특화된 미소정보기술 데이터 플랫폼을 화학적으로 결합해 병원, 기업, 제약사, 개인 등에게 완전히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정보기술은 ‘이머징(Emerging) AI+X 톱 100’ 4년 연속 선정, 우수기업연구소 연속 지정 등 AI 기술력과 우수 사업성과를 거뒀다. 주력사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함께 제약바이오, AIoT, 디지털 트윈, 컨택센터(AICC), 스마트팩토리, 우주항공 등 AI를 더 인간답게 만드는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