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는 자사의 가상사설망 서비스 '클라우드브릭 VPN' 앱의 v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브릭(Cloudbric) VPN' 앱은 사이버보안 기술의 근본인 암호화 전문기업이 개발해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가상사설망 VPN(Virtual Private Network) 서비스다. 사용자의 개인정보 및 활동기록을 전혀 수집하지 않는 노-로그(No-Log) 정책으로 사생활을 보호하며 고성능 프로토콜을 사용함으로써 속도 저하를 최소화해 빠른 인터넷 이용 속도를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자체 비공개 DNS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안 효과를 한층 높였고,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클라우드브릭 VPN' 앱 v2.0 버전은 지원 국가 확장, 서비스 플랜 다양화, UI 업그레이드 등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개선된 UI를 적용하는 한편, 지원 서버 국가를 기존 10개국에서 35개국으로 확장했으며, 유료 플랜을 이용하면 더 안정적 서비스와 향상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유료 플랜의 경우 다른 VPN 앱에 비해 30~50%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펜타시큐리티 정태준 기획실장은 "이번 '클라우드브릭 VPN' 앱의 신규버전 출시는 VPN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력인 기업 보안 외에도 개인 모바일 사용자들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온라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 보안 서비스도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