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리점주 ‘패밀리 장학금’ 지원…13년째 상생 경영 실천

남양유업, 대리점주 자녀 ‘패밀리 장학금’ 지원…13년째 상생 경영 실천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패밀리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패밀리 장학금’은 연 2회 지급되는 제도로, 2013년 남양유업이 유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총 1182명에게 누적 15억5000만 원이 지급됐다.

이 밖에도 남양유업은 거래 중 발생한 이익을 대리점과 나누는 ▲협력이익공유제 ▲거래처 개척, 마케팅 장비 교체 등 영업지원 ▲경조사 및 출산용품 지급 ▲장기근속 대리점주 포상 등 여러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리점 상생회의’를 13년째 지속해오며, 남양유업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주 대표들이 함께 영업 현장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필요한 정책을 공동 수립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장학금 제도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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