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가 지난 11월22일부터 12월19일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잘한 일'과 '못한 일'에 대해 설문을 벌였다.
"노무현 대통령이 잘한다"라는 응답은 총 24.6%였으며, '잘한 일'로는 '권위주의 타파'(27.4%)를 가장 많이 지적했으며, 그 다음은 '개혁 정책'(20.0%), '행정도시 건설 추진'(12.1%), '소신 있는 정치'(12.0%), '부동산 정책'(11.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잘못한다'는 응답은 64.0%였으며, '잘못한 일'로는 '경제 정책'이라는 응답이 46.0%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사회갈등 심화'(22.6%), '부적절한 언행'(13.5%), '정치 불안'(12.9%), '민생 외면'(12.0%)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