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농림부는 지난해 우리 농산물 155품목 63,724건에 대하여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여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64품목 730건에 대한 시중출하를 사전에 차단하였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생산·저장·출하단계에 있는 농산물 63,724건에 대한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조사한 결과, 1.1%(전년 1.3%)에 해당하는 730건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부적합품은 출하연기 434건, 폐기 144건, 기타(용도전환 등) 144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