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614명(남녀 각 307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배우자 조건을 정할 때 모델로 삼는 인물’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각각 남성 21.3% ‘과거 애인’, 여성 32.6%가 ‘아버지’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친구의 애인/배우자’(19.7%), ‘어머니’(18.0%), ‘짝사랑 상대’(16.4%), ‘교사 등 흠모의 대상’(8.2%) 등의 순서로 답했고, 여성은 ‘아버지’에 이어 ‘친구의 애인/ 배우자’(20.9%), ‘과거의 애인’(18.6%), ‘사회 저명인사’(9.3%), ‘형제의 배우자’(7.0%) 등의 순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