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남녀 직장인 1,341명을 대상으로 ‘2006년 설날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설날 계획하는 경비는 30만원에서 40만원 사이가 30.9%로 가장 많았다.
설날 경비의 사용 용도로는 명절을 보내기 위한 경비나 친지와 지인들을 위한 선물보다 부모님과 친지들을 위한 용돈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상경비의 용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부모님과 친지들의 용돈을 계획한다는 응답자가 64.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 직장인들은 ‘부모님이나 친지의 용돈’이 70.0%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뒤이어 ‘설날 준비’(44.0%) ‘선물’(40.0%) 순으로 답했고, 미혼 직장인들은 ‘부모님 친지 용돈’이 61.6%, 문화생활(34.3%)라고 답해 기혼인들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