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www.samsunglife.com)이 자사의 생명보험 가입 고객 845.5만명에 대한 상품별 가입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류(암·건강·CI보험 등)'가 6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장성 보험류(종신·정기·상해보험 등)'가 45.2%이고, '연금보험'은 20.2%, '저축성보험'은 10.6%로 나타났다.
한편, 가입고객의 46%인 389만명은 2건 이상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일 상품별로는 2000년 이후 인기를 끄는 종신보험의 경우 173.7만명으로 20.5%를 차지해 1위에 올랐고, CI보험도 불과 출시 3년 만에 133.4만명인 15.8%가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IMF 이후 급격한 금리하락으로 인해 저축성보험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