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제2회 해외고객 초청 플랜트 수출 설명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은행장 신동규)이 우리 기업의 플랜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7일간 중동 및 중남미 주요 산유국의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기관 고위간부들이 참가하는 <제2회 해외고객 초청 플랜트 수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풍부한 오일머니에 힘입어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타스니 석유화학회사(Tasnee Petrochemical Company), 오만 국영석유공사(Oman Oil Company), 브라질 석유공사(PETROBRAS) 등 총 7개국 11개 기관의 플랜트 발주 담당 고위 인사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발주처들이 한국의 플랜트 산업 현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과 해외 발주처의 직접 교류 기회 제공 ▲우리나라 대표 산업 견학 ▲수출입은행의 플랜트 수출 금융제도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수출입은행은 "우리 기업들이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해외고객 초청 플랜트 수출 설명회’에 참가한 발주처로부터 수주한 플랜트 사업이 총 51억 달러에 이른다"며 "한국의 플랜트 산업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의 주요 발주처들과 장기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올해에도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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