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5%, 업무위해 인터넷 '적극 활용'

직장인 10명 중 7명 정도가 업무수행을 위해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www.korcham.net)가 11월14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소재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직장인의 인터넷 활용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 65.4%가 업무수행을 위해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리급 이하 직원'의 경우 65.9%의 응답률을 나타내 가장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었다.

직무분야별로 살펴보면, '영업·마케팅(71.6%)', '기획·경영관리(66.6%)', '재무·회계(63.0%)' 분야 등에서 인터넷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업무관련 정보 수집방법을 묻는 질문에 10명 중 6명 정도(58.9%)가 '관련기관 및 기업의 웹사이트'라고 답했고, '인터넷 정보검색(27.7%)'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자주 활용하는 웹사이트에 대해서는 '민간 및 공공연구소(24.3%)'와 '정부 및 산하기관(38.8%)'이 상위 응답으로 집계됐다.

또한 직장인들이 웹사이트를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으로 '콘텐츠의 다양성 및 유용성(51.1%)'을 첫째로 꼽았고, 그 외 '검색 및 기능 등의 편의성(29.9%)', '색상 등 디자인 요소(19.0%)'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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